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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밀란의 합작회사 이슈(feat.비아트리스, 백신) 본문
화이자 합작회사 이슈
화이자는 특허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을 다루는 화이자제약과 특허만료 및 제네럴 의약품을 다루는 업존으로 구분한다.
아마 연구개발을 하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그것을 경영하는 화이자제약과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 제너럴 의약품을 다루는 업존으로 구분하여 다루므로써
경영의 전문성을 위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화이자업존이 제네럴 분야 1위인 밀란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비아트리스이다.
밀란의 현 회장인 라지브 말릭( Rajiv Malik)이 비아트리스 회장을 맡고, 업존의 현 최고책임자인 마이클 고틀러(Michael Goettler)는 통합 회사의 새로운 CEO로 선임됐다.
배당
인수합병에서는 인수하는 기업이 합의내용에 따라 주식수를 늘려서 발행해야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고, 피인수기업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합의내용에 따라 주식수를 배분하는데, 이러한 합의의 자세한 내용은 두 회사의 경영진들 밖에 모른다고 한다.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주주들에게도 합작회사의 주식을 배분하는데, 화이자 주주들에게 화이자 주식 1주당 0.12주의 비아트리스 주식을 배분한다고 한다.
(화이자제약에서 화이자업존이 분사하여 나가는 것이므로 그 가치만큼의 새로운 합작회사의 주식을 보상하는 것이다.)
또한, 배당도 준다고 하는데,
미국은 반독점법 때문에 제약회사 1위인 화이자나 제네럴 분야 1~2위를 다투는 밀란과 같이 점유율과 영향력이 큰 기업들이 합병을 하면 제약이 생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이자나 밀란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에서 몇가지 독점적인 약품을 다른 제약회사에 로열티나 마일스톤 또는 판권등을 두고, 매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자회사 주주들(경영진, 대주주, 일반개인 포함)에게 환원한다고 한다.
최근 주가 이슈
화이자의 주가는 10.30일 발표를 미룬 후로 하락한바가 있는데, 이것은 마켓(주주들)이 코로나 백신의 유효성, 안전성여부에 이상 조짐이 있는것으로 잘 못 해석하여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대선기간 내 화이자가 백신에 대해 확실한 메세지를 주면, 대선 국면에서의 지지율이나 정세가 변하거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란 정치적 이슈에 휘말리지 않고, 본연의 목적인 코로나 백신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대선 뒤로 미룬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이것은 화이자가 임상 3상을 진행중에 긴급사용을 신청한 백신의 안전성, 유효성에 타격을 입히는 이슈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백신 완성과 공급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은 최종 단계인 임상 3상 중이며, 다음달 말 FDA에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는 올해 안에 최대 1억회분, 내년 13억회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미국 6억회분(1억회분 우선공급+5억회분 추후 구입 선택권)유럽연합(EU) 3억회분 일본 1억2000만회분 영국 3000만회분 등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이미 미국과 유럽 창고에 백신 수십만회분을 보관하고 있다면서, 정부 승인에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미 미시간주 서남부 칼라마주와 벨기에 푸어스를 거점으로, 백신 약 760만회 분을 매일 공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이외 독일 프레리와 칼르수에 두 곳도 재고를 비축하기 위한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화이자의 백신은 영하 8~90도에서 냉동보관 되어야 하는 특성이 있는데, 화이자에서 콜드체인(냉동보관, 물류시스템)을 위해 축구장(0.714㏊) 350개 면적에 냉동고를 설치하고, 영하 70도에서 열흘간 백신 1000~5000회분을 보관할 수 있는 자체 아이스박스까지 만들었다고한다.
위와 같이 화이자는 백신 개발만큼이나 물류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판단, 백신 개발과 동시에 공급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총 투자금은 20억달러(2조2686억원)에 달한다.
화이자가 백신 공급망 구축에 열심인 것으로 볼때 백신의 실효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따라서, 화이자 주가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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