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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FED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합의 및 발표"(9월 10일, 11일 미국주식 하락이유)

Blue라벨 2021. 9. 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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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WSJ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분석기사가 올라왔는데요.

 

9월 10일~11일 WSJ가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합의 및 선언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기사를 낸 이후로 미국주식 시장이 하락하였습니다.

 

WSJ 테이퍼링 기사

WSJ는 당장 FED가 9월 21~22일(화요일, 수요일) 개최되는 FOMC에서 제롬파월과 위원들이 테이퍼링에 대해 합의를 추진하고, 연내 테이퍼링을 공식화하여 발표할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WSJ는 미국에서 현재 델타변이가 확산하여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FED의 위원들이 이러한 상황이 테이퍼링을 늦춰야할만한 정도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FED가 작년 12월경 평균적인 인플레이션 2%와 고용개선이라는 목표에 대해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테이퍼링을 하겠다고 한 상황을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8월에 개최된 잭슨홀미팅 이후 FED의장 제롬파월이 고용이 200만개 이상 증가하여야 테이퍼링을 실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8월의 비농업 고용지수가 예상치인 75만명보다 적은 수치인 23만명정도를 기록하여 이러한 FED의 예측을 벗어나는 고용지표로 테이퍼링이 미뤄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시장의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파월의장의 최측근에 속하는 뉴욕의 윌리엄스총재는 9월초 "우리는 인플레이션 2% 목표에 대한 충분한 진전을 이루었고, 고용도 6월,7월,8월의 3개월 평균이 75만명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발언하면서 현재 델타변이로 인한 영향이 미미하며, 고용지표가 우수하다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어느 달은 고용지표가 강하고, 어느달은 적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누적된 고용의 증가치"라고도 발언하였습니다.

 

이로인해 FED가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를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요소가 WSJ의 분석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데요.

 

미국 WSJ 테이퍼링 예상

WSJ가 예측하는 테이퍼링의 시점과 속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21일과 22일 개최되는 FOMC에서 테이퍼링 시작 합의를 추진할 것이고 이를 발표할 것이며, 시작시기는 11월 초로 예상된다고 하고,

테이퍼링은 매달 150억 달러수준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금리인상은 2023년정도로 예상하였습니다.

 

시장은 이러한 기사에 반응하여 나스닥등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고, 다우지수등 가치주도 약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테이퍼링에 대비하는 전략이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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